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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림산]보성 일림산

이방인d 2013. 5. 15. 00:04

 

 

전남 보성 일림산

 

일림산은 전남 보성군 웅치면 용반리, 대산리, 회천면 봉강리와 장흥군 안양면 학송리와 경계에 위치한 호남정맥 중 가장 남녘에서

기운차게 우뚝 솟아 백두기운을 다시 북으로 돌리는 산입니다.

2000년부터 개발된 일림산철쭉은 100ha 이상으로 전국최대의 철쭉군락지를 자랑하며,

제암산과 사자산으로 연결되는 철쭉군락지의 길이는 12.4㎞에 달하여 가히 세계적이라 추켜 세울만 하고

남도 전역을 빨갛게 물들이고 봉우리마다 분홍빛으로 얼룩진 모습은 어머니의 가슴보다도 더 아름다워 보는 이의 마음을 빼앗아가

두 번 이상 보아야 빼앗긴 마음을 되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산행일 : 2013년 5월 5일 일요일

산행코스 : 한치주차장 - 아미봉 - 일림산정상 - 골치산 - 골치재 - 용추폭포주차장

 

 

 

 

 

철쭉 꽃이 필무렵 일림산 철쭉제와 함께 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일림산,

주차장 주위로 꽃들이 만개하여 화려한 자태를 하고 있습니다.

 

 

 

 

 

 

 

 

 

 

 

 

 

 

좁은 주차장으로 관광버스 계속 도착하여 산객들을 계속 내려 놓고 있습니다.

날씨는 초여름에 가까운 화창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계속 이어지는 산객들 사이 일원이 되어 행렬 흐름에 따라 산행에 나섭니다.

가뿐숨 몰아 쉬는 힘든 구간이 아니라서, 날씨는 덥지만 여유로운 발걸음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산능선에 올라서니 시원하게 펼쳐지는 장흥만에 조망됩니다.

 

 

 

 

 

 

 

어느새 겨울을 지나 진한 녹색으로 변해 있는 농촌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일림산 정상이 보입니다.

철쭉은 아직 만개를 하지 않은듯 연한 녹색만 눈에 들어 옵니다.

 

 

 

 

 

 

 

 

 

 

 

 

 

 

 

 

 

따가운 태양 빛에 그늘막을 찾아 휴식을 취하는 산객들이 곳곳에 머물러 있습니다.

올들어 산행중 가장 따가운 햇살을 맞이 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의 행렬이 일림산 정상을 향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간산행은 함께 이동 하는 동료들뿐 조용한 산행을 할수 있는데......

 

 

 

 

 

 

 

 

지나온 산능선이 보입니다.

얼마전 까지만 해도 가지만 항상 잿빛 숲 이어었는데 이제 완전히 푸른 녹색으로 갈아 입었습니다.

 

 

 

 

 

 

 

 

멀리 제암산 능선과 함께 정상에 임금 바위가 보입니다. 

 

 

 

 

 

 

 

일림산 정상이 보입니다.

많은 산객들이 정상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 보이네요.

철쭉이 피었으면 붉게 물들어 있을 정상 풍경인데 아직 잿빛이 강하게 비치고 있습니다.

 

 

 

 

 

 

 

 

 

 

 

 

 

 

 

 

 

 

 

 

 

 

 

 

 

 

일림산 정상을 향해 갑니다.

정상으로 향하는 주변 철쭉은 어느정도 피어있어 붉은 빛을 띠고 있습니다.

 

 

 

 

 

 

 

 

 

 

 

 

 

 

 

 

꽃이 만개 했으면 온통 연분홍 빛으로 화려한 풍경을 보일텐데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다음주 쯤이면 화려한 자태를 보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완만한 능선길이 일림산 정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림산은 여러 갈래의 등산길이 있어 곳곳에서 등산객들의 이동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림산 정상 바로 밑에 도착했습니다.

정상 봉우리가 철쭉으로 덮여 있는데 꽃은 아직 만개하지 못하고 봉오리를 하고 있습니다.

 

 

 

 

 

 

 

 

 

 

 

 

 

 

 

 

 

 

한치주차장에서 출발해 일림산 정상으로 향해 지나온 완만한 능선이 보입니다.

등산객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풍경이 보입니다.

 

 

 

 

 

 

 

 

일림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너무 많은 사람으로 표지석 하나 찍가 쉽지 않습니다.

일림산 정상에 묘지가 있습니다. 어떤 사연이 있어 산정상에 묘지를 쓰게 되었는지.....

 

 

 

 

 

 

 

 

좌측으로 사자산과 우측으로 제암산이 조망됩니다.

사자산 방향에서도 이곳으로 많은 산객들이 이동 중에 있을 것입니다.

 

 

 

 

 

 

 

 

 

 

 

 

 

 

 

 

 

일림산 정상 자락으로 보이는 장흥만 일대 풍경입니다.

 

 

 

 

 

 

 

 

일림산 정상 표지석이 있는 정상 풍경입니다.

조용한 대간산행도 좋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속에서 하루쯤 부대끼며

사람 내음 속에  부산함이 또 다른 활력이 될것 같습니다.

 

 

 

 

 

 

 

 

정상에서 중식후 목적지를 향해 출발 했습니다.

이곳 부터는 마주처 지나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일림산 정상이 어느새 멀어져 있습니다.

 

 

 

 

 

 

 

 

 

 

 

 

 

 

 

 

 

일림산에 오면 곳곳에서 아이스크림 장사를 만납니다.

가격도 들쭉날쭉.....1000원 했다 1500원으로 뛰고.....ㅋㅋㅋ

 

 

 

 

 

 

 

 

골치재를 향해 계속 하산을 하고 있습니다.

양지바른곳 철쭉은 화려하게 꽃피우고 있습니다.

 

 

 

 

 

 

 

 

오~~  미인계를 쓰는 아이크림 장사도 있습니다.....^^

 

 

 

 

 

 

 

 

골치재에 도착했습니다.

오늘의 목적지 용추계곡은 이곳에서 바로 하산하게 되어 있습니다.

 

 

 

 

 

 

 

 

골치재에서 잠시 머물다 용추계곡을 향해 출발합니다.

오늘은 참 짧은 산행이 될것 같습니다.

 

 

 

 

 

 

 

 

 

 

 

 

 

 

 

 

 

용추계곡 도착전에 편백나무 울창한 숲을 만납니다.

편백나무 그늘 아래로 쉴수 있는 자리도 마련 되어 있습니다.

 

 

 

 

 

 

 

 

 

 

 

 

 

 

 

 

 

편백나무 숲을 지나면 바로 계곡을 만납니다.

초여름 날씨에 많은 사람들이 계곡에서 발을 담그고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계곡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후 주차장을 향해 갑니다.

 

 

 

 

 

 

 

 

 

 

 

 

 

 

 

 

 

계곡으로 많은 사람들이 머물러 있는 풍경입니다.

찬바람에 옷을 여밀 때가 얼마전인데 계절의 변화가 참 빠르죠.....

 

 

 

 

 

 

 

철쭉재 문화행사가 진행중입니다.

좌우 천막으로 장터와 홍보 행사가 많은 등산객을 맞이 하고 있습니다.

 

 

 

 

 

 

 

 

 

 

 

 

 

 

 

 

한 낮 숲에 울려 퍼지는 섹스폰 선율이 정말 듣기 좋습니다.

 

 

 

 

 

 

 

 

 

 

 

 

 

 

 

 

 

많은 사람과 많은 차량들 활기 넘치는 풍경들이 싫지만은 않습니다.

 

 

 

 

 

 

 

 

 

봄햇볕이 따가운 어느 일요일 많은 사람들 속에 일원이 되어 짧은 산행을 마칩니다.

이번주 에는 화려한 일림산 정상 철쭉꽃은 보지 못했지만

다음 주 부터는 연분홍 화려한 일림산 정상을 만날수 있을것 같습니다.

 

 

 

 

 

 

 

 

 

주차장이 부족에 마을 길가로 주차되어 있는 관광버스가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곳 일림산을 찾고 있습니다.

 

 

 

 

 

 

 

 

일림산 정상에 화려한 연분홍 철쭉 꽃은 보지 못했지만

꽃보다 화려한 많은 사람들 사이 일원이 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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