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노고단
노고단(老姑壇)은 전라남도 구례군에 있는 산으로 지리산의 한 봉우리이다.
지리산 국립공원 내에 넓은 초원으로 구성된 약 35만평 규모의 고원지대로 신라시대 때부터 제사 지내던 제단이 있다.
보통 노고단부터 천왕봉까지의 구간을 이르는 지리산 종주코스의 시발점으로 많은 사람이 찾고 있으며, 노고단 대피소가 위치하고 있기도 하다.
노고단 일대의 운해가 멋있다 하여 이 노고운해를 지리십경의 하나에 포함시킨다.
산행괘적이 표시된 위성사진입니다.
삼도 경계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지리산 항상 마음 한구석에 자리하고 언제든 다가가고 싶은산,
지리산에만 들어서면 왠지 모를 힘이 납니다.
9시경 성삼재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날씨는 화창해 좋은데 지리산은 언제 구름이 다가와 자리하고 있을지 모를 변화무쌍한곳 입니다.
성삼재 주차장을 출발해 노고단으로 향해 갑니다.
노고단 대피소를 지나 10시에 개방되는 노고단을 행해 오릅니다.
도착할때 맑고 화창하던 하늘이 어느새 구름이 흐르며 자리하고 있습니다.
구름이 흐르며 부분적 그늘을 만들고 반야봉 쪽은 구름이 짙게 깔려있습니다.
잠깐식 드러나는 파란하늘이 아름답습니다.
노고단 돌탑 주변으로 많은 등산객들이 머물고 있습니다.
노고단을 돌아 다시 내려갑니다.
초여름 짙은 연두색의 빛깔이 참 아름답습니다.
푸른 연두색 바다에 야생화가 활짝 만개해 있습니다.
노고단을 내려와 지리산 주능선에 들어 섭니다.
임걸령 까지는 어렵지 않은 코스로 녹음 짙은 숲길로 이어집니다.
돼지령에서 조망한 노고단에서 이어지는 능선 풍경입니다.
하늘에는 구름이 짙어지기 시작합니다.
반야봉은 짙은 구름에 가려 아직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피아골 삼거리 풍경입니다.
좌측은 천왕봉으로 이어지는 주능선 이고 우측은 피아골로 이어지는 등산코스입니다.
임걸령에 도착했습니다.
좌측 아래로 임걸령 샘터가 있습니다.
시원한 샘물이 계속 흐르곳입니다.
임걸령을 지나 노루목 삼거리를 향해 갑니다.
오늘 지나는 구간중에 가장 긴 오름이 이어지는 곳,
노루목에 도착했습니다.
좌측으로 반야봉으로 향하는 방향인데 오늘은 삼도봉으로 바로 갈 계획입니다.
현재시간 12시 성삼재를 출발해서 약 3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노루목에서 조망한 노고단에서 노루목으로 이어지는 능선 풍경입니다.
노루목 삼거리 풍경,
노루목을 지나 삼도봉으로 향해 갑니다.
삼도봉 풍경입니다.
삼도봉 표지판 뒤로 반야봉이 보입니다.
하늘은 이제 구름에 가득합니다.
삼도봉에서 중식후 화개재를 향해 갑니다.
화개재로 이어지는 긴 목재계단을 지납니다.
내려 가는데도 긴 시간이 느껴 지는데 오르는 방향에서 많이 힘들듯...
화개재 풍경입니다.
영남과 호남의 물물교환이 이루어졌던 곳,
지금은 헬기장 표시가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습니다.
현재시간 1시 20분,
성삼재를 출발하여 4시간 20분이 소요되고 있습니다.
화개재에서 뱀사골로 향해 갑니다.
이곳 부터는 계곡을 따라 계속 하산 하는 코스가 이어집니다.
뱀사골 대피소, 무인시설입니다.
뱀사골로 이어지는 긴 하산, 휴식 하고 있는 뒷모습이 정겹습니다.
내려 갈수록 계곡의 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
하산중 중간계곡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데도 이곳은 수량이 풍부합니다.
반선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소들과 바위들 사이를 지나는 물줄기가 아름다운 뱀사골 계곡,
이곳을 따라 지나다 보면 온몸이 정화되는 기분입니다.
목적지 까지 아직 먼길을 걸어야 한다고 표시하고 있네요....^^
계곡을 따라 내려오다 보면 많은 다리를 건너게 됩니다.
계곡옆으로 설치되어 있는 데스크 풍경입니다.
제승대에 가까이 왔다는 표시이기도,,,,
이곳이 제승대 입니다.
길게 이어지는 계곡을 따라 계속 걷고 있습니다.
차가 진입할수 있는 임도에 도착했습니다.
아래 계곡으로 이어지는 탐방로가 있는데 폐쇄한 상태라 임도를 따라 걷고 있습니다.
뱀사골 탐방센타 입구가 보입니다.
뱀사골 긴 하산길이 끝났습니다.
현재시간 4시 40분 성삼재를 출발하여 7시간 40분이 소요되었습니다.
항상 무엇인지 모를 힘을 주는 지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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