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광천 오서산
충남의 오서산(790.7m)은 홍성과 보령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가을이면 산 정상부 능선의 억새밭이 유명하고 서해가 내려다보이는 전망이 좋은 산이다. 이 빼어난 전망으로 오서산은 등대산이란 별명도 갖고 있다. 오서산이란 이름은 옛날부터 이 산에 까마귀가 많아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산행은 광천읍 담산리의 상담마을에서 시작해 정상을 돌아 올라갔던 길을 되짚어내려오는 원점회귀산행이었다. 상담마을에서 이정표를 따라 산행을 시작해서 정암사라는 작은 절을 지나 약 20~30분간 깔딱고개라 불리는 급한 경사를 오른다. 이 길을 지나 능선을 타고 정상으로 올랐다가 다시 되돌아왔다. 총 산행시간은 약 4시간 정도 소요.
군산역에서 7시10분에 출발하는 열차에 탑승 8시15분 광천역도착
광천역에서 상담마을(약3.5km 소요시간 50분)까지 도보로 이동
타고갈 열차가 군산역에 도착하고...
차창밖으로 바라본 군산역사.
서천을 지나면서 가까워 자주 산행하는 희리산 정상과 능선이 차창밖으로 보인다.
정암사 초입에 나란히 걸려있는 시화
정암사 입구 범종
정암사 정경
정암사 내부에 있는 음수대
멀리 서해바다. 연무가 끼어 선명하게 드러나지 않음.
오서산에서 조망한 광천읍 시내및 주변정경
억새밭을 이루고 있는 능선 시작점
정암사에서 정상으로 오르는 능선
중간능선에서 정상으로 이어지는 능선
정상에서 바라본 지나온 능선
산행후 꽃길따라 상담마을에서 광천역 까지 도보로....
마을쪽에서 조망한 오서산.